성명서·논평

[성명]조합원 헌신에 대한 보상은 마땅한 도리이다
  • 작성일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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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이후로

우리 조합원은 불철주야 방역에 힘써왔고,

방역초소에서, 상황실에서, 농가 잔존물 처리까지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 노동조합 또한 국가적 비상사태에 적극 협조해 왔다.

 

돼지 살처분이 마무리 되고 방역초소를 줄이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제는 이러한 조합원의 헌신에 시장이 응답할 때이다.

 

장기간 계속된 방역활동에 조합원의 체력과 정신력이 소진되었다.

대다수 조합원이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초소 및 상황실 근무로 본연의 업무에 힘들어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근무 중 사고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도 있고,

정신적 아픔을 호소하고 있는 조합원이 속출하고 있다.

 

파주시는 공무상 재해에 대해 배상해야 하고,

더불어 조합원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한 특별휴가는 조례에서 정하는 최대한으로 충분히 보상해야 할 것이다.

 

조합원 헌신에 대한 보상은 파주시를 책임지는 파주시장이 해야 할 마땅한 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