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논평

[성명]조합원 감염과 번아웃 예방 시장 손에 달려있다
  • 작성일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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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으로 파주시와 대한민국이 위기다.

파주시에 확진자가 발생하여 감염확대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

 

심각해진 코로나19 사태를 수습하기 위하여

우리 조합원은 불철주야 희생을 아끼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확대되고 있어

우리 조합원의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고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컨트롤타워인 보건소와 안전총괄과뿐만 아니라 전조합원이 번아웃의 위기에 있다.

 

또한 아무런 통제 없이 누구나 출입이 가능한 시청 등 공공청사는

코로나19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공무원 중 한명이라도 감염이 확인되는 순간,

코로나19에 대처해야하는 행정시스템이 마비되는 것이며,

우리 조합원의 생명에 위협이 되는 심각한 위기에 처한 것이다.

 

공무원인 우리 조합원이 국가재난상황에 희생과 봉사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지만 재난상황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우리 조합원에 대한 보호마저 없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파주시장은 재난사태를 수습해야하는 우리 조합원을 아껴야 할 책임이 있다.

코로나19 수습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조합원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어 번아웃을 예방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지금의 국가적 재난사태에 맞설 수 있다.

또한 관공서에 무분별하게 출입하는 시스템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

단순히 열화상카메라 1대 설치하는 것으로는 대책이 될 수 없다.

 

파주시장의 용병술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