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합원이 모 부서장의 폭언∙모욕을 노조에 신고하였다.
모 부서장에 대한 신고가 있은 후, 우리 노조는 시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였다.
그러나 어제 인사에서 모 부서장은 유임이었고, 피해 조합원은 다른 부서로 전출 갔다.
이제는 모 부서장만의 문제가 아니다.
파주시장은 집단 내 괴롭힘을 인지하고도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피해자를 내쫓았다.
이제 모 부서장을 민형사상 고발할 것이고,
괴롭힘 신고에 대한 처분을 태만하게 한 파주시장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다.
올해 전국적으로 9명의 공무원이 직장 내 괴롭힘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직장 내 괴롭힘은 살인이다.
파주시장은 살인을 방조하고 있고, 한술 더 떠 2차 가해를 하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책임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