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논평

[성명] 선거에 동원은 없다
  • 작성일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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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가 30여일 남았다.

그동안 관행으로 해오던 각종 선거관련 일들에 대해 선관위와 합의하였고,

상급단체인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의 지침으로 전국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다.

 

다음 합의사항이 있음에도 읍면동에서 조합원이 동원된다면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으로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다.

 

1. 투표종사 자율참여

2. 투표소당 투표관리관 포함 2명만 지자체 공무원 배정

3. 선거공보물 작업인부 파주선관위에서 직접 선발하여 읍면동선관위에 파견

읍면동 조합원 동원금지

4. 선거공보물 수령 및 작업 우편물 발송은 지역선관위에서 책임지고 처리

읍면동 조합원 동원금지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을 우리의 고정관념이다.

수 십여 년 동안 의무 없는 일을 해오다 보니 이제는 우리 의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안하면 선거는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을

선관위도 아닌 지자체공무원이 하고 있다.

우리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어떤 변화도 없다.

 

분명히 밝혀둔다.

조합원의 의사에 반하여 선거 관련 일을 강요하거나 분위기를 만든다면

동원이 조직적이든 사적이든 관련법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