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경기도종합감사가 시작됩니다.
감사에는 분명히 순기능이 있습니다.
우리 조직 내 잘못된 관행이나 밝힐 수 없었던 부조리가
드러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감사에는 권력관계가 존재하여 갑질이나 횡포가 분명히 발생합니다.
이것이 우리 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보호하는 포인트입니다.
법령, 조례, 지침에 맞지 않게 업무를 처리했을 때 감사에서 지적을 받습니다.
감사에도 법령, 예규 등이 존재합니다. 감사도 이에 맞춰 실시하여야 합니다.
또한 피감사자의 인권은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우리 노조는 감사과정에서 우리 조합원의 인권과 권익이 침해되고 있는지
지켜보고 조합원을 보호할 것입니다.
다음 주부터 감사장에서 호출이 있을 때,
조합원 여러분께서는 노동조합을 경유하시기 바랍니다.
조합원 여러분이 스스로 나설 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