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에 안전요원 인력 지원 문제가 노조에 제기되었다.
담당과와 협의한 결과, 참석자 개인의 자유의지에 따라 행사 당일에도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답을 얻었다.
※ 해당되는 조합원은 개인의 뜻에 따라 참석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인력동원을 요청한 측도, 인력동원을 당하는 측도 모두 우리 조합원이다.
인력동원을 요청하는 우리 조합원도 동원을 원하지 않으나
예산문제라는 현실에 어쩔 수 없는 악수를 선택한 것이다.
불꽃축제만의 문제는 아니다.
여전히 수많은 동네축제와 문화축제가 있다.
축제내용은 판에 박힌 듯 고만고만하다.
물품 가격은 2배가량 올랐고, 공무원을 제외한 인건비는 올랐지만
행사예산은 여전히 쥐꼬리이다.
내년 파주시 예산을 2천억원 정도 축소 편성하여, 각 부서에서는 난리이다.
시민들의 관심도 없고, 조합원의 고통만 만드는 행사를
과감히 없애야 할 때이다.
굳이 유지해야 할 행사라면 과감하게 예산을 투입하고,
나머지는 모두 일몰시키는 과단성을 시장은 보여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