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합원 익명게시판에 성희롱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다.
여직원의 외모를 평가하여 조합원에게 수치심을 주었다는 글이다.
이는 분명한 성희롱이다.
우리 노조는 사건의 중요도를 생각하여 즉각적으로 정보를 수집하였고,
제보를 통해 누구인지 추정되는 인물을 색출하였다.
감사관에 관련 첩보를 공유하였으며, 강력한 처분을 요구하였다.
조합원의 권익과 조직의 품위를 위해
일벌백계하여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제 공은 감사관으로 넘어갔다.
감사관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잘잘못을 따지고
책임이 있다면 책임을 지게 해야 할 것이다.